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언박싱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구매!
기존에 쓰던 갤럭시 핏이 또 스트랩 연결 부분이 끊어졌어요.
1년 전에도 망가져서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스트랩 한 짝 교환에 3만원 가까이 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끊어졌길래 새로 하나 장만하기로 했죠.
긴 골프 경력에 어울리지 않는 골프 실력 탓에 부쉬넬이 있어도 꺼내 볼 여유가 없던지라..
은근히 워치형 거리 측정기가 눈에 들어왔는데 겸사겸사 골프 에디션으로 고고!
구매는 인터넷으로 했어요.
나름 짝퉁 제작이 불가한 제품은 최저가가 답인지라 제 써칭 능력에 가장 저렴했던 AK 골프에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아는 AK골프는 국내 3위 정도의 골프 용품 벤더에요. 골프 클럽부터 용품까지 판매를 하는데 갤럭시 워치를 AK골프에서 판매하는게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정말 의외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쨌든 싸게 사면 좋은거죠~
도착!
역시 전자 기기는 새거가 최고에요^^
저는 40mm 실버로 선택했습니다. 지인이 44mm를 갖고 있어 차봤는데 저에게는 버거운 무게더라고요.
제가 몸에 뭘 걸치는 걸 좋아하진 않아서 갤러시핏을 선호한 것도 있어요.
사용법은 이것저것 눌러보면 다 쉽게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스마트 캐디 세팅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갤럭시 워치4 골프에디션 스마트 캐디 세팅 방법
아래는 기본 화면입니다.
1. 기본 화면에서 맨 아래 부분을 터치한 채로 그대로 위로 밀어줍니다.
그럼 사용 앱 이미지가 아이콘으로 뜹니다.
2. 여기서 저기 노랑-빨강-파랑 색 조합에 B자 처럼 생긴 앱. 그게 스카트 캐디 앱이에요.
이 걸 눌러줍니다.
3. 안내 메세지가 뜨고요, 가뿐히 무시하며 확인을 눌러줍니다.
4. 위치 기반 서비스인 거리 측정을 위해서는 당연히 허용해야겠죠..?
그 뒤로도 당연한 걸 자꾸 물어보는데 3번 더 그냥 허용!
5. 드디어 스마트 캐디 (smart caddie) 앱이 실행됩니다.
6. 이제 골프장에 왔다 치고.. play를 터치해줍니다.
7. 국내 맵에서 찾아도 되지만 GPS가 있으니 주변 검색만 하면 지금 서 있는 골프장이 그대로 뜹니다.
골프장을 선택하고 티박스로 올라서면 자동 실행.
라운딩 중간에 앱을 실행해도 알아서 몇번째 홀인지 찾아줍니다. 맞으면 그냥 확인만 누르면 또 자동 실행!
정말 요즘 IT 기술은 참 신박하네요.
부쉬넬을 사용할 때도 심리적인 안심이 있을 뿐 그대로 날려 보내지 못하는 저이지만,
이제 눈치보며 부쉬넬 보랴.. 스윙하고 주워 오랴.. 그런 거 없이 좀 더 편해지길 바라고 있어요.
모두 즐거운 라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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